[문화사랑방 시즌 2] 시화동아리 5, 6차 - 내가 쓴 나의 이야기

작성자
kangkangee
작성일
2017-06-27 17:16
조회
2785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를 쓰시는 것이 자연스러워 지시고 계시는 우리 어르신들!

6월 14일 있었던 5회차 수업에는 영화? ‘할머니는 1학년’ 시청하며 한글을 배우는 주인공 할머니에 공감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화 감상 후 어르신들께서 댁에서 써오신 시 습작을 약간의 긴장감, 약간의 설레임과 함께 서로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월 21일 있었던 6회차 수업에서는 이러한 어르신들의 시 습작을 바탕으로 한 분 한 분 직접 마이크를 이용해 시낭송 무대를 가졌습니다.

노래방에서 말고 마이크 잡아 본 적은 처음이라는 어르신이 계신가 하면, “아이고 떨려서 못하겠다~~” 하시더니

이야기꾼으로 변하셔서 본인의 시를 멋들어지게 읽어주시는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어르신들의 시를 보면 그네들이 살아오신 인생이 보입니다.

서툴고 투박하지만 굳건한 의지로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

앞으로도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지 많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