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페인팅시티 - 우리 모두의 어머니, ECB 작업 타임랩스 2017 Painting city project - Mother of Everyone, ECB(Hendrik Beikirch, Germany)

kangkangee kangkangee
게시일 2018-04-25 14:35
조회수 2004
이 벽화의 주인공은 과거 영도 대평동에서 녹슨 배의 표면을 걷어내기 위해 고된 망치질을 했던 ‘깡깡이 아지매’입니다.
평범한 이웃의 얼굴은 대평동의 역사와 전통, 지역민들의 삶과 애환, 나아가 이 도시가 간직한 독특한 아름다움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파트의 거대한 콘크리트 벽체가 사람들 사이에 놓인 장벽처럼 느껴지는 세상이지만 작가는 자신의 벽화가 이웃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