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깡이 생활문화센터
깡깡이 생활문화센터는 마을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입니다. 구 대평동사 건물 2층 동아리실에서는 마을동아리(마을해설사, 정원사, 시화, 댄스, 마을신문, 마을다방 운영 동아리)

활동을 진행했으며, 2018년 3월 개관한 깡깡이 생활문화센터는 주민 분들이 직접 운영하는 1층 대평마을다방과 2층 마을박물관, 마을회관 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층별 구성
* 대평마을회관 건물
1층 : 대평마을다방, 공동체 부엌, 커뮤니티홀
2층 : 마을박물관, 마을회 회의실, 체력단련실
* 구 대평동사무소 건물
1층 : 대평경로당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
2층 : 사무실, 동아리실, 공동체 사물함, 작은도서관, 탕비실 등 주민 자율 공간
* 마당 및 옥상정원
생활문화센터 공간구성
1F 마을다방, 다목적홀
대평마을다방은 마을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직접 만든 음료와 디저트, 깡깡이예술마을 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15개의 테이블과 60명 정도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강연이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한 다목적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2F 마을박물관
깡깡이 생활문화센터 2층에 조성되어 있는 마을박물관은 100여 년의 시간을 거쳐 오며 축적된 대평동 수리조선업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와 주민 생활사 등을 유물·영상·글·예술작품·사진 등 다양한 매체와 방식을 통해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이 박물관은 깡깡이예술마을 마을박물관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조사·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자료들을 보고, 듣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대평동의 옛 명칭인 '대풍포(待風浦)'의 어원을 아시나요? 여태껏 ‘바람을 피하는 포구’로 알고 있었던 ‘대풍포’란 명칭의 뜻이 사실은 '바람을 기다리는 포구'일 것이라고 이용득 관장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발동기를 단 배가 본격적으로 다니기 시작한 1930년대 이전까지는 전부 돛을 단 배를 타고 다녔기 때문입니다. 돛단배가 순행을 하려면 적당한 바람이 불어야 되는데 여의치 않으면 포구에서 바람 불기를 기다리다가 순풍이 불면 비로소 바다로 나간다는 것입니다. 본래 이곳이 ‘바람이 인다’는 뜻의 ‘풍발포(風發浦)’로도 불린 것을 보면 대풍포는 바람을 기다린다는 의미에 더욱 가깝다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대풍포라는 마을 이름의 어원부터, 임진왜란 시기 사츠마번 수군들이 깡깡이마을에 선창을 만든 이야기, 이제까지 설로만 전해져왔던 절영도왜관에 대한 이야기까지.. 이제껏 제대로 접하지 못했던 아주 오래 전의 마을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용득 관장님께서는 "우리는 이제껏 일제강점기의 마을 역사에 대해서만 연구하고 가치를 부여해왔다. 하지만 그 이전 시대에 마을에 살았던 우리 선조들의 역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말씀하십니다. ? 그래서일까요? 3월 21일 화요일 오후 4시에 열린 이번 마을해설사 동아리에는 10명의 예비 해설사 분들이 참석해주셨는데요. 그 어느 때보다 필기에 열과 성을 다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질문과 토론이 자유롭게 이어졌습니다. 날이 갈수록 더욱 재밌어지고,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마을해설사 동아리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