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3일~24일 양일간 개최된 깡깡이 생활문화센터 개관행사에서는 센터 개관을 축하 이벤트를 비롯해 깡깡이예술마을 조성사업의 결과를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깡깡이 생활문화센터는 대평동마을회가 직접 운영하며 다양한 모임 공간으로 활용될 대평마을다방, 마을 잔치 및 공동체 활동을 뒷받침할 공동체 부엌, 우리나라 근대수리조선의 발상지인 대평동의 역사와 삶의 자취를 전시하는 마을박물관, 주민들을 위한 체력단련실과 대평동마을회의 회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민 분들의 공동체 활동 공간이자 시민들의 학습 공간인 이곳은 현재 대평마을다방은 성업 중이며 마을박물관 또한 많은 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깡깡이 생활문화센터 개관행사 프로그램은 3월 23일(금) 액운을 쫓고 만복을 기원하는 ‘벽사진경 - 깡깡이마을 지신밟기와 고사’와 개관식, 3월 24일(토)에는 깡깡이예술마을 교양서 시리즈 중 마지막 편인 ‘깡깡이마을 100년의 울림 - 생활(부제 : 주름 속에 감춰진 삶의 노래)’ 발간 기념 북콘서트와 대평동 깡깡이마을을 주제로 만든 노래 ‘1950 대평동(최백호 작사/작곡/노래)’와 ‘깡깡 30세, Shanking on my way(스카웨이커스 작사/작곡/노래)’를 발표하는 쇼케이스가 열렸습니다.   특히 대평동과의 각별한 인연으로 깡깡이예술마을 오버씨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가수 최백호 님께서 ‘1950 대평동’이라는 곡을 처음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지난 10월 26일(목)부터 사흘 간 이뤄진 깡깡이예술마을축제는 사업기간 동안 추진한 공공예술의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의 인지도와 문화예술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개최한 프로젝트입니다. 대평동 경로당, 양다방, 대평주차장 등 마을 공간과 장소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공연, 복합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와 마을주민, 방문객들이 함께 지역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했습니다. 라운드테이블, 네트워크파티, 북콘서트 및 마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깡깡이마을 고유의 정체성과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였는데요 그 결과 사흘 간 예술가 및 관계자 100여명, 마을주민 및 사업체 종사자 약 400여명, 일반 방문객 약 500여명(투어 참여 240여명) 등 총 1,000여 명 방문 및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진행해 온 깡깡이예술마을 조성사업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마을 주민,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하여 지역의??문화예술을 가꾸고 알리는데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깡깡이예술마을축제 현장 사진> ▲▼ 26일 라운드 테이블 - 공공예술 프로젝트 ▲ 26일 아트투어 ▼ 26일 네트워크 파티 ▲▼27일 북콘서트 ▲28일 플리마켓 및 체험행사 ▼28일 마을동아리 활동 발표회 ▼28일 깡깡이댄스프로젝트 공연 ▲ 26일~28일 양다방 프로젝트 - 작가와의 대화 ▼ 26일~28일 양다방 프로젝트 - 영도를 배경으로 한 독립영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영 ▲▼ 26일~28일 깡깡이마을 선상 및 거리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