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깡깡이 생활문화센터 개관행사 후기

작성자
kangkangee
작성일
2018-04-04 14:06
조회
4322
지난 3월 23일~24일 양일간 개최된 깡깡이 생활문화센터 개관행사에서는 센터 개관을 축하 이벤트를 비롯해

깡깡이예술마을 조성사업의 결과를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깡깡이 생활문화센터는 대평동마을회가 직접 운영하며 다양한 모임 공간으로 활용될 대평마을다방,

마을 잔치 및 공동체 활동을 뒷받침할 공동체 부엌, 우리나라 근대수리조선의 발상지인 대평동의 역사와 삶의 자취를 전시하는 마을박물관,

주민들을 위한 체력단련실과 대평동마을회의 회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민 분들의 공동체 활동 공간이자 시민들의 학습 공간인 이곳은 현재 대평마을다방은 성업 중이며

마을박물관 또한 많은 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깡깡이 생활문화센터 개관행사 프로그램은 3월 23일(금) 액운을 쫓고 만복을 기원하는 ‘벽사진경 - 깡깡이마을 지신밟기와 고사’와 개관식,

3월 24일(토)에는 깡깡이예술마을 교양서 시리즈 중 마지막 편인 ‘깡깡이마을 100년의 울림 - 생활(부제 : 주름 속에 감춰진 삶의 노래)’ 발간 기념 북콘서트와

대평동 깡깡이마을을 주제로 만든 노래 ‘1950 대평동(최백호 작사/작곡/노래)’와 ‘깡깡 30세, Shanking on my way(스카웨이커스 작사/작곡/노래)’를 발표하는

쇼케이스가 열렸습니다.

 

특히 대평동과의 각별한 인연으로 깡깡이예술마을 오버씨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가수 최백호 님께서

‘1950 대평동’이라는 곡을 처음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