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랑방 시즌 2] 시화동아리 7, 8차 - 그 옛날 왕년의 빛나던 내 모습 시화동아리 7회차는 그 옛날 왕년에 빛났던 내 모습을 회상하고 그 이야기를 시로 적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결혼 사진을 가져와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시집, 장가오던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직장다니던 시절, 자라온 성장 이야기를 시로 표현해 주셨습니다. 젊은 시절 힘들고 고단하게 일했던 추억과 가슴 속에 고이 묻어둔 가족사 이야기를 덤덤히 읽으시며 눈시울을 살짝 붉히기도 하셨는데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조금이나마 그분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8차 모임에는 모두의 관심사인 “돈” 이야기를 주제로 시를 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시간, 다음 시간까지 숙제로 돈에 얽힌 이야기를 적어와달라는 이민아 작가님의 말에 어르신들은 모두 흥분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그만큼 이야기가 많아서였겠죠? 어르신들 모두 돈에 얽힌 이야기 보따리를 시로 적어오셨습니다. " 내 돈도 내 돈, 니 돈도 내 돈 내 돈인지 니 돈인지" 돈은 생각만 해도 억울하다는 한 어르신도, 젊은시절 힘들게?번 돈을 가족들의 생계비로 다 보탰지만 거기에 후회는 없다는 어르신도, 이런저런 장사를 해서 몸에 성한구석이 없다는 어르신도 있었습니다. 사람을 울게 하고 웃게 하는 돈.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한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은 이렇게 웃으며 시로 쓰시게 될 날이 올지 그때는 알고 계셨을까요..? 🙂 [문화사랑방 시즌 2] 댄스동아리 6차 - 내 삶의 전성기 (사진 속 나의 모습 만들기) ? 오늘 6월 29일 있었던 댄스동아리 시간에는 어린 시절 사진을 가져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다시 한번 그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재현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복을 입고 쪼르르 앉아있는 모습의 사진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마치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 몸짓으로 표현해보며 한바탕 웃음이 퍼지기도 했습니다 🙂 그리고 지금까지 만들어온 동작들을 복습하며 안무로 만들어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제 제법 근사한 안무가?되었습니다. ? [문화사랑방 시즌 2] 댄스동아리 5차 - 가족을 위한 춤 2 ? 6월 22일에는 지난 15일에 만들어 본?'?가족을 위한 춤'을 좀 더 안무로 만들어 몸에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몸 만나기' 즉 워밍업으로 몸을 풀어준 다음 '가족을 위한 춤'을 좀 더 구체적으로 해보았구요 고무줄 움직임을 추가하기도 했습니다. 단순했던 몸짓들이 점차 무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댄스동아리에 들어오니 그저 몸짓에 지나지 않았던 움직임이 멋드러진 춤사위가 되더라" ? [문화사랑방 시즌 2] 댄스동아리 4차 - 가족을 위한 춤 지난 6월 15일 댄스동아리 네 번째 시간에는 '가족을 위한 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일단?'몸 만나기(워밍업)'를 통해 몸을 풀구요 팀을 나누어 몸으로? 나무, 꽃, 바다 등을 자연을 표현해보았습니다. (재밌겠죠?) 거기다 집을 연결해서 자신이 가족을 위해 했던 일들,?습관들을?행위로 표현해보았는데요 한 어머님은 자신도 모르게 깡깡이질을 하던 동작이 나오시더라고 합니다. 수십년 무언가 반복하다보니 몸에 배어, 망치를 놓은지 오래지만?몸은 그걸 기억하고 있었나 봅니다. 그렇게 그분 만의 인생이 담긴?특별한 춤동작이 전체 안무의 한 대목을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 [문화사랑방 시즌 2] 시화동아리 5, 6차 - 내가 쓴 나의 이야기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를 쓰시는 것이 자연스러워 지시고 계시는 우리 어르신들! 6월 14일 있었던 5회차 수업에는 영화? ‘할머니는 1학년’ 시청하며 한글을 배우는 주인공 할머니에 공감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화 감상 후 어르신들께서 댁에서 써오신 시 습작을 약간의 긴장감, 약간의 설레임과 함께 서로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월 21일 있었던 6회차 수업에서는 이러한 어르신들의 시 습작을 바탕으로 한 분 한 분 직접 마이크를 이용해 시낭송 무대를 가졌습니다. 노래방에서 말고 마이크 잡아 본 적은 처음이라는 어르신이 계신가 하면, “아이고 떨려서 못하겠다~~” 하시더니 이야기꾼으로 변하셔서 본인의 시를 멋들어지게 읽어주시는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어르신들의 시를 보면 그네들이 살아오신 인생이 보입니다. 서툴고 투박하지만 굳건한 의지로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 앞으로도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지 많은 기대가 됩니다. [문화사랑방 시즌2] 시화동아리 4차 - 일상생활의 소재로 시쓰기 연습하기 6월 7일 시화동아리의 네 번째 시간입니다. 시화동아리 수업을 지속적으로 들으시며 시를 쓴다는 것, 나의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한 어려움 보다는 글을 쓸수록 과거를 회상하고 정리할 수 있다는 감각을 조금씩 느끼고 계시는 어르신들입니다. 이날은 숙제로 내드렸던 주제에 대한 습작 발표가 있었는데 많은 어르신들은 시를 써오셔서 발표도 하시고 시 내용에 대하여 두런두런 담소를 나누시는 모습이 보기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문화사랑방 시즌2] 시화동아리 3차 - 일상생활의 소재로 시쓰기 연습하기 5월 31일 시화동아리 세번째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번시간은 전국의 할머니 할아버지 시인들의 작품을 보며 "우리도 이렇게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회차를 거듭 할수록 연습장을 한 장 두 장 채우시는 우리의 시화동아리 어르신들! 조금씩 나만의 이야기를 보여주시고 계시는 어르신들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주실지 많은 기대가 됩니다. [문화사랑방 시즌 2] 시화동아리 2차 -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 지난 5월 24일, 시화동아리 두번째 시간이 있었습니다. 글은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입니다. 글을 써보기에 앞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쑥스럽지만 조금씩 조금씩 마음 속?이야기를 밖으로?꺼내다보면 그것을 글로, 그림으로 그려낼 수 있게 되겠죠? 자신을 표현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방법이지만 쉽사리 하지 못했던 일들을 시화동아리를 통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문화사랑방 시즌 2] 시화동아리 1차 - 내가 쓴 나의 이야기 1 지난 2017년 5월 17일 수요일 시화동아리의 첫 모임이 열렸습니다. 시화동아리는 이민아 작가님의 시 수업과 정영주 선생님의 그림수업 과정으로 13주 동안 이뤄질텐데요 글도 쓰고 그림도 그려보고, 마지막에는 작품 발표회도 가질 예정입니다. 아직은 서툴지만 차분하게 써내려 갈 깡깡이마을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문화사랑방 시즌 2] 댄스동아리 3차 - 지근지근 밟아보자 ? 지난 6월 8일 댄스동아리 3번째 시간 에는 주제로 진행했는데요 어르신들이 긴 세월동안 겪어온 감정을 토대로 스탭을 만들어 함께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어르신들의 사진을 토대로 '내 삶의 전성기'를 주제로 춤을 만들어보신다고 하네요 🙂 ? 처음«123456»마지막 전체 제목 내용 작성자 검색 글쓰기